삼성E&A,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연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삼성E&A는 다음달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제1회 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와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너지 전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사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분야별 담당자의 기술 발표 세션과 인사이트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E&A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 시대 선제적 사업 기회 확보를 위해 회사는 수소, 탄소 포집, 암모니아 합성·분해, E-Fuel 등 핵심 밸류 체인 기술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협업을 통해 사업화 속도를 높여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