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예비후보, 청년 정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활력 도시 건설"

공직 재임 당시 조합 내에서 청년위원회 운영
"시대 변화에 긴밀한 대응 중요"

4·10 총선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병욱 예비후보(현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비즈니스 허브항 건설을 통한 환동해 시대를 앞당기고 영일만과 동해, 형산강을 활용한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청년 정책위원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청년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재학생 등 지역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앞서 4주에 걸쳐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 지역 내 대학생들이 매력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공유주택, 청년협동조합은 포항 남구 지역에 꼭 필요한 인프라와 조직으로,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을 위한 시설로 꼭 이행돼야 할 사업"이라며 "대학생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병욱 예비후보는 "평소 시대변화에 긴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 공직 재임 당시에도 조합 내에서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구글코리아를 견학해 업무 편의 개선 등을 위한 시도하고 사회 초년생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썼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포항 남구와 울릉에 있는 대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대학생들은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재학생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학령기 발달 장애 학생 개별화 교육 멘토링,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手語)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동아리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