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 성공, 한동훈 체제 제22대 총선 승리 이끌 수 있어“
공무원 노동계 출신, 전국 중도 표심 끌어올 최적 인물…여당서 보기드문 노동 전문가 주목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14일 "중도 표심을 우리당으로 가져와 22대 총선 승리에 일조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노조 위원장 출신인 최 예비후보는 지역 전문가로 통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에는 현직 공무원으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정주여건 개선 특별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통령소속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국가의 건설교통을 총괄하는 중앙정부인 국토부에 30년 가량 몸담은 공무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방시대에 적합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공무원 노동계에도 몸담으면서 소통과 협력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에 발생했던 화물연대 파업을 중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포스코 노사 분규에도 활동했다.
특히 국토부 공무원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에서 최초의 3선 위원장을 역임하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국토교통공공기관노동조합 연대회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18만 최대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공노총)에서도 수석부위원장과 15개 중앙행정기관(기획재정부, 산업부, 교육부 등)의 공무원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정부세종청사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투기 사건이 불거졌을 때는 국토부 전 직원들의 재산 등록을 위한 일에도 앞장섰으며, 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물관리 일원화 정책와 관련 1인 시위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공무원 출신으로 높은 청렴도를 갖고 있어 비대위 체제에 진입한 우리 당의 빠른 안정을 도모하고, 200만 전,현직 공무원 뿐 아니라 30만 공공부문 노동자들에도 적지 않은 소통을 통해 중도 표심을 우리당으로 가져와 22대 총선 승리에 일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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