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암 진단' 영국 왕세자빈 위로…"빠른 쾌유 기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앞서 영접차 숙소를 방문한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암 진단을 받은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왕세자비님과 왕세자님, 그리고 영국 왕실과 마음으로 함께 한다"며 "왕세자비님의 쾌유를 기원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왕세자비님을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 방문 당시를 언급하며 "작년 11월 런던에서 우리 부부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미들턴 왕세자빈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은 뒤 실시한 후속 검사에서 암이 발견돼 현재 화학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