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방 AI 경진대회 개최…AI FORCE팀 최우수상

(국방부 제공)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는 이달 27~29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YBM 연수원에서 '2024년 제3회 국방 AI(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500여 명이 참가 신청해 예선(온라인)을 거쳐 4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선 5명씩 8팀이 경쟁했다.

AI FORCE팀은 주행평가 중 최우수상(국방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고, 2위부터 6위까지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이 수여됐다.

우수 참가자들을 배출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화력여단 본부근무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정보통신대대 △공군 작전사령부 작전정보통신단 체계개발실 △국직기관 777사령부 본부근무대대는 우수부대상(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사용된 자율주행 로봇은 AI 교육·연구센터를 운용하는 우수부대에 제공, 장병들의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성일 국방부 국방혁신기획단장은 "AI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여준 창의력과 열정은 국방 AI 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방 AI 분야의 인재 발굴과 기술혁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