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라크 종군기자 출신 '국제통'[프로필]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다자외교와 경제안보를 총괄하는 외교부 제2차관에 임명된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은 언론인 출신의 '국제통'으로 평가된다.
강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여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월간조선에 입사한 강 차관은 조선일보로 자리를 옮긴 뒤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워싱턴지국장, 외교안보 국제담당 에디터 등을 거쳤다.
특히 워싱턴 특파원 시절인 2003년 3~4월 이라크 전쟁 종군기자로도 활동했다. 이후 당시 경험을 담은 책 '사막의 전쟁터에도 장미꽃은 핀다'를 출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신대변인직을 맡은 강 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실 대변인,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을 역임했다.
△1964년 서울 출생 △서울여고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 △동대학원 외교학과 석사·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 △조선일보 기자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조선일보 국제부장 △조선일보 워싱턴지국장 △조선일보 외교안보 국제담당 에디터 △윤석열 당선인 외신대변인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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