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시장되면 혼신의 힘으로 임기 마치도록 노력"
3월 2일 출마선언 예고 보도자료 통해
- 김영신 기자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어린이집을 방문해 한 아이를 안아주고 있다.2014.2.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figure>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8일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임기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혼심의 힘을 기울여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 측은 이날 오는 3월 2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 측은 "정 의원이 선언식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주식 백지신탁 문제를 법과 제도에 따르겠다는 입장 등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아울러 서울시정과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개하고 자신이 서울시장으로서 갖는 강점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장소와 날짜의 의미에 대해 정 의원 측은 "남산은 서울의 상징이고, 3월1일 다음 날이라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의미까지 있다"고 했다.
eriwha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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