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신축회관 첫 삽…2026년 9월 준공 예정

울산상의 신축회관 조감도. (울산상의 제공)
울산상의 신축회관 조감도. (울산상의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는 29일 중구 혁신도시(중구 서동)에서 신축회관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회관은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신축회관에는 다목적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및 교육장, 기업 지원 및 창업 공간, 기업홍보 전시관, 시민 문화 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신축회관은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울산의 미래전략산업과 광역 경제권 선도산업을 뒷받침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이번 기공식은 울산 경제계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이자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공인과 함께 울산 경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