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태화강변 훼손지 복구사업 현장 점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이 29일 ‘태화강변 훼손지 복구 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주군청 관계자들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104번지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대상면적의 10~20% 범위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를 공원·녹지로 복구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지에 포함된 축사는 수년째 악취로 인한 만성민원 대상지로, 인근 아파트 주민은 물론 범서고등학교, 호연초등학교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축사 철거 후 경관숲과 잔디마당, 휴게쉼터를 포함한 소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하루빨리 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예정대로 12월에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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