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내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 2486명 모집

울산 동구청사. ⓒ News1
울산 동구청사.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어르신 참여자 2486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스쿨존봉사단, 급식 도우미 등 노인 공익 활동 1650명 △시니어 북딜리버리, 시니어 ESG사업단 등 노인 역량 활용 사업 508명 △공동체 사업단 200명 △취업 지원 128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동구 거주자 가운데 노인 공익 활동 분야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여야 하며,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공동체 사업단과 취업 지원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접수는 분야별로 △노인 공익 활동은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 5개소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공동체사업단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접수한다.

취업 지원형은 접수 기간과 상관없이 동구 시니어클럽에서 내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뒤 각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