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복합 위기학생 맞춤형지원 체계’ 구축

지난 3월 추진단 출범…‘맞춤형 지원·전인적 성장’ 목표

울산시교육청.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복합적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3차 협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관련사업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했으며,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인 서울 성수중 김영삼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단은 부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복합적 위기학생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법안이 국회에 3건이나 발의된 상황에서, 울산시교육청은 선제적으로 학생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