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일·가정 양립 실현"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11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11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항만공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항만공사(이하 UPA)가 11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UPA는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대상 직원 100% 활용,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실현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육아환경 개선과 가족친화를 위해 출산축하금 신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운영, 임직원 자녀진로캠프 및 울산항 협력사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육아지원 제도 운용 노력을 통해 이번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도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