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노후 간판 개선 완료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아동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의 1500m 구간 노후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11개월간 구비 2억원을 투입해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82개의 오래된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바꿨다.

또한 '주민 주도형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한 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간판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구는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 착공해 야간 조명 개량,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 등을 거쳐 하반기쯤 완공하는 게 목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과 매력 있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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