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어르신 한마당"…'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어르신들 노고 감사 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 마련

은평구 노인의 날 행사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내달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공경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태권도 시범공연과 은평구 '청춘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제1부 기념식은 어르신 공경을 되새기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및 노인복지기여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조영구가 사회를 보고 가수 설운도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어르신들의 사회발전 공로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