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랑 패션쇼"…28일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게' 진행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8일 살곶이 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2회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반려가족 패션쇼 △고질라 게임 △반려견 운동회 △기다려! 최강자전 이벤트 △펫티켓, 반려동물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반려가족 패션쇼에는 미리 신청한 15개 팀이 참가한다. 반려동물과 주인과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하며 장기를 뽐낸다.

또 반려견 운동회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장애물 달리기를 함께 하는 행사다.

이외에도 1대 1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기초 미용을 받는 행사가 마련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함께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