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면, 100만봉 판매 돌파…10월 컵라면 나온다

저칼로리 건면 제품…7월 미국도 진출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 문을 연 '서울마이소울샵'에서 모델들이 대표 상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굿즈 공식 판매관인 '서울마이소울샵'은 기존에 운영 중인 DDP 디자인스토어와 서울정원박람회 내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 이어 종로 서울관광플라자,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에 신규 조성됐다. 2024.6.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올해 2월 출시된 서울라면의 판매량이 100만 봉을 돌파했다. 서울라면은 흥행에 힘입어 10월 컵라면으로도 나온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라면은 2월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3월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넓힌 결과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봉을 넘었다.

서울라면은 저칼로리(360 kcal) 건면 제품이다. 종류는 국물 라면과 짜장 라면을 포함한 두 가지로 구성됐다.

라면을 함께 만든 풀무원(017810)에서는 미주, 중동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용 '서울라면'을 개발하고 있다. 7월에는 미국, 10월 이후에는 전 세계에서 서울라면이 판매된다.

또 10월에는 컵라면으로 나온다. 이 제품은 풀무원 최초의 용기 라면이기도 하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