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작자' 굿즈 제작부터 전시까지 지원…50명 선발
창작자 IP 활용 굿즈 제작·판매, 크라우드 펀딩 등 지원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 총 50명을 선발해 6개월간 전시회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이유와 경험 부족으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신예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4년간 180명의 청년 창작자가 참여해 총 1107점의 작품을 전시를 통해 선보였으며 9만 8632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 저작권 등록, 온오프라인 전시 등 고정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창작자의 직접적인 수익 창출과 연계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의 사업화에 집중해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돕는다.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 상상 비즈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선발해 21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다만 기존 참여자와 이미 예술 활동 증명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 비즈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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