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5대 세종지부장에 이상미 당선
이 당선인 "선생님, 든든한 바람막이 교육 지켜내겠다"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세종지부는 5대 위원장 선거 결과 이상미 후보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사무처장에는 러닝메이트인 최혜은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은 지난 26~28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91.31%를 얻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64.95%였다.
연임된 이 당선인은 2004년 전교조에 가입한 뒤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처장을 거쳐 4대 지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 당선인은 2021년부터 세종지부 초등위원장, 기후정의위원장, 참교육실장을 지냈다. 이들은 세종 소담초등학교에 함께 근무하고 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이 당선인은 "선생님들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겠다"면서 "조합원과 더 많이 소통해 현장에 밀접한 의제를 찾아 정책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조합원의 교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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