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2월부터 수요응답형 콜버스·행복택시 요금 인상
성인은 500원→700원, 청소년 400원→600원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월 14일부터 관내 읍‧면 지역에서 운행하는 콜버스와 행복택시 요금을 인상한다.
콜버스 요금과 행복택시 요금 모두 200원 인상한다. 성인은 50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은 4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어린이는 200원에서 350원으로 150원 오른다.
다만 12월 14일부터는 교통카드 할인 금액을 적용해 5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할인은 하차할 때 카드를 태그해야 적용되며, 태그를 하지 않고 하차하면 다음 승차 때 카드할인이 안 된다.
행복택시는 기존과 같이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현재 행복택시는 59개 읍‧면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18일 열린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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