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신청서 보완 내용 공유설명회 25일 개최
각 대학서 동시 개최 후 26일 통합대학 교명 선정 투표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충북대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과 교통대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통합신청서 보완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연결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1부, 2부로 나눠 1부는 양 대학이 공동으로 교명 후보 선정 등 통합신청서 주요 보완 내용을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2부는 의견수렴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위해 양 대학 현장에서 진행한다.
설명회 다음 날인 26일에는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지난 18일(공고일) 기준 양 대학 교원, 직원, 학생이 참여 대상이다. 26일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5시 투표 URL을 대상자에게 발송한다.
양 대학은 이번 투표를 통해 통합대학 교명 후보가 결정되면 통합대학 교명 등 관련 내용을 반영해 이달 안에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보완해 제출할 예정이다.
양 대학 총장(충북대학교 총장 고창섭,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윤승조)은 "이번 설명회는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과 통합신청서 보완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양 대학 구성원의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설명회와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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