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4위→2위' 껑충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종합경쟁력 14위에서 올해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시는 경쟁력 향상 원인으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꼽고 있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와 지자체 통계연보 등 250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하는 지표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9회째다.

시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옥스퍼드이코노믹스 '글로벌 도시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1위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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