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 자세로 혁신해 비상할 것"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26일 대학본부 대강의실에서 개교 73주년 기념식을 열고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혁신해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고창섭 총장의 축사에 이어 장기근속 교직원 92명 표창과 CBNU GALAXIA상, 이달의 연구자상 등 충북대의 빛나는 오늘을 위해 힘쓴 교직원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CBNU GALAXIA'는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교원 발굴로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최우수 연구역량 연구자를 양성하는 상이다. △철학과 김준열 교수 △심리학과 정수근 교수 △축산학과 조진호 교수 △전자공학과 김형원 교수 △수의학과 김학현 교수가 학술연구 분야를 수상했다.

산학협력분야는 △지능로봇공학과 문성태 교수 △미생물학과 안지영 교수가 받았다.

이어 △물리학과 김가현 교수 △약학과 홍진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한슬 교수 △안전공학과 최영보 교수 △기계공학부 김기범 교수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 △미생물학과 이성근 교수 △교육학과 윤미현 교수 △화학공학과 문종호 교수 등 9명의 연구자가 '2024년 1월~8월 이달의 연구자' 총장상을 받았다.

고창섭 총장은 "앞으로도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혁신해 우리나라 최고의 거점국립대학,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다. 오늘 우리 대학의 모든 성과가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진 것처럼 우리의 미래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