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은하수공원 추석 연휴 제례실 폐쇄…화장장 단축 운영

전염병 예방 위해 음식 섭취 금지, 종합상황실 운영

세종시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 전경.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4~18일 추석 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 화장장을 단축 운영(14·15일 2회, 16일~18일 1회)하고, 일방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봉안당 제례실도 폐쇄한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추모객은 은하수공원 누리집에서 '인검색'을 하면 정확한 장지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은하수공원 일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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