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커피 바리스타 등 개설… 15~26일 접수

목공지도사 과정 운영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선 커피 바리스타 2급, 소형중장비(굴착기·지게차),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이 개설된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엔 청소년·청년·중년층(13~49세)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북도립대학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또 소형중장비 과정은 청년·중년·장년층(19~64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론 수업(6시간)을 들은 후 실기(6시간)를 이수하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는다.

목공지도사 2급 과정은 2023~24년에 3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7일~10월 26일 매주 토요일 군내 목공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발굴을 통해 주민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