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유도·피트니스·펜싱 등 각종 스포츠대회서 두각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가 각종 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케이클래식 서울 대회(K-CLASSIC NATURAL SEOUL)에 참가한 안재환 학생(스포츠재활학과 20학번)이 오픈 -70㎏급 보디빌딩 우승과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 우승, 클래식 보디빌딩 주니어체급 우승과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 우승, 클래식피지크 주니어체급 우승과 전 체급 오버롤 그랑프리전 2위 등 대회 다섯 분야를 석권했다.

함께 참가한 김영진 학생(스포츠재활학과 20학번)은 오픈 숏체급 스포츠모델에서 우승했다.

청주대 유도부 박준용 선수는 최근 대한유도회 주최로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3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

-60㎏급에 출전한 박준용은 인하대학교 선수와의 16강전에서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승리한 뒤 8강전을 부전승으로 올랐다. 이어 준결승에서 용인대학교 선수를 지도승으로, 결승전에서 국민대학교 선수를 절반승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청주대 선수들은 개인전 2위,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청주대 펜싱부 홍낙현 선수(스포츠재활학과 4학년)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42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에페 개인전에 참가해 2위에 올랐다.

에페 단체전에 참가한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홍낙현·민민기·김준성·이건우 선수는 8강에서 중원대를 이긴 뒤 4강에 올랐으나 한국체대에 아깝게 패해 3위에 그쳤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