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매일 보내던 코로나 확진자 재난문자 17일부터 중단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매일 오전 10시30분 송출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 현황 재난문자를 17일부터 발송하지 않는다.

최근 재난문자 발송량 증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아지고, 재난문자의 경각심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재난문자를 통해 확인하던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비롯해 예방접종, 대응현황 등 관련 정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1년 4월6일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규정 개정 이후 경각심 고취와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을 알리기 위해 확진자 현황 재난문자를 매일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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