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데이터 기반 행정 발전 방안 세미나…내일 개최
11일 오후 3시 30분 강원혁신도시 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11일 오후 3시 30분 강원혁신도시에 위치한 행정연구원의 다산홀에서 ‘원주시 데이터기반행정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시가 연구원에 발주한 ‘데이터기반행정을 위한 원주시 데이터 활용기반구축 및 디지털 전환방안 연구용역’의 성과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협업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했다. 기초지자체의 데이터기반행정 관련 연구용역이 연구원 사상 첫 사례고, 지난 4월 원주시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최초의 공식 협업 성과라는 것이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구현, 더 편리하고 유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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