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연말까지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2대 추가 보급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12월까지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2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2년과 작년 정선읍과 고한읍에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보급해 운행 중인데, 올해도 4억 원을 들여 신동읍과 남면에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겨울철 심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로의 비산먼지를 저감시켜 미세먼지 발생빈도를 줄여보겠다는 것이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지역 도로환경에 적합한 청소차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은 물론, 군민 건강보호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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