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등선폭포 국도 낙석 복구 중 “1개 차선 오후 6시 통행 재개”(종합)

29일 낮 12시쯤 강원 춘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150톤 규모의 낙석이 발생해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29일 오전 11시40분쯤 강원 춘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150톤 규모의 낙석이 발생했다.

이에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등선폭포~강촌삼거리 구간(가평 방향)의 차량통행을 전면통제하고, 도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춘천시도 이날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낙석 발생으로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며 “서울 방향 운행 차량들은 팔미교차로에서 우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파했다.

낙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낮 12시쯤 강원 춘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150톤 규모의 낙석이 발생해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뉴스1

도로당국은 이날 오후 6시쯤 낙석 구간의 1개 차선에 대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30일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복구작업과 안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도로당국은 낙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