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강원팜스테이협의회와 분기 회의 개최…"활성화 논의"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강원팜스테이협의회가 20~21일 이틀간 강원 횡성 사재산팜스테이마을에서 '2024년 강원팜스테이협의회 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21일 농협 측에 따르면 이번 회의엔 강원도내 팜스테이 마을 대표와 사무장, 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팜스테이'는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업, 농촌문화 체험과 관광 및 마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여행이다.
강원팜스테이협의회엔 도내 4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마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내년도 팜스테이마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농협 측이 전했다.
또 이들은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농협의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고 한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올해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팜스테이마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강원농협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섭 강원팜스테이협의회장은 "내년엔 좀 더 나은 마을 환경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농촌 체험 추억을 심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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