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적 소형무인기 침투대비 합동방공훈련

북한 소형 무인기 도발 상황을 가정한 합동방공훈련.(자료사진)ⓒ News1 DB
북한 소형 무인기 도발 상황을 가정한 합동방공훈련.(자료사진)ⓒ News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3군단은 28일 강원 인제와 양구, 고성 일대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대비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침투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완비‧숙달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가상적기를 운용한 가운데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타격자산이 통합 운용해 진행된다.

훈련에 참가하는 각급 부대는 실전적이면서도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아군의 무인기와 헬기 등이 해당 훈련지역 상공에 투입돼 운영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헬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