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식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단식은 이날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장, 김정식 한국기능선수회강원지회장, 입상 학생들의 지도교사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수 지도교사 유공자표창에서는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의 쾌거를 이룬 이희준 원주 미래고 교사에게 돌아갔다. 이어 춘천기계공고 권백승·이장권·김경열 교사는 표창장과 함께 특별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또 금메달을 따낸 변민혁 춘천기계공고 학생과, 송현준 원주 미래고 학생은 상금 1000만원과 강원도 특별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은메달 입상 학생들(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박성화, 원주 미래고 권오승, 춘천기계공고 최희재·이태인)에게는 상금 600만원과 특별포상금 60만원을, 동메달 입상 학생들(춘천기계공고 정시영·석호준·전상원, 춘천한샘고 김다빈)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함께 특별포상금 4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일반인도 함께 참가하는 대회에서 강원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직업계고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