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초생활‧긴급복지 사업' 성과 인정…"위기가구 해소 기여"

전북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익산시 제공) 2024.12.13/뉴스1
전북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익산시 제공) 2024.12.13/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젼북자치도 익산시의 기초생활‧긴급복지 사업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포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집행 실적 △행복이(e)음 변동알림 처리실적 △긴급복지 추진 실적 △긴급복지 처리 신속성 △교육실적을 평가기준으로 한다.

익산시는 △신규수급자 3622세대 발굴 △복지예산 집행률 99.1% △변동알림 처리율 99%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권익증진에 힘썼다. 또 빈틈없는 긴급복지 지원으로 위기가구 해소·완화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시민들이 끌어주신 성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