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공약 조정'…완주군 '주민배심원단' 30여명 위촉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주민배심원단'이 12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주민배심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심의안건 설명회, 분임토의, 전체회의 등 공약 이행 내실화를 위한 주민 참여 공약조정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배심원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18세 이상 군민 중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ARS를 통해 무작위로 선발됐다.
완주군은 주민배심원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공약 실천 계획서에 반영해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임기 내 공약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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