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출범…"준비작업 본격 시작"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 금암 1·2동 통합 준비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15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통합동사무소 소재지(임시청사)와 신청사 부지 등 통합에 따른 제반 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찬욱 통합추진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금암1·2동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발전하게 될 새로운 금암동의 모습을 기대한다”면서 “지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추진되는 행정동 통합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금암1·2동 통폐합을 위해 현재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 중으로, 12월 조례개정안이 가결되면 내년 1~2월 통합 시행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통폐합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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