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성과
3번째 인증…“시민 만족 환경 제공, 편의 정책 적극 발굴·추진”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 평가에서 재인증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는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경험하는 민원실 내‧외부 안전 환경, 민원 행정 서비스, 체험‧만족도 분야에서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남원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복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재인증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행안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을 수여받고 2027년까지 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그간 남원시는 △원스톱 복합민원 창구 설치 확대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원활한 민원 소통 △자율주행 AI방역로봇 운영으로 쾌적한 민원공간 조성 △무인민원발급기 전체 읍면동 확대 설치 및 수수료 전면 무료 △외국인 민원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 등 민원인 중심의 신뢰받는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편의시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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