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진료실까지” 치과의사 개그맨 김영삼 전북대서 특강

10월11일 중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30일부터 사전 신청

김영삼 원장 초청 강연을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개그맨 치과의사로 잘 알려진 김영삼 원장이 전북대학교 강단에 선다.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김영삼 원장의 초청 강연을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김영삼 원장은 전북대 치과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레지던트 시절 KBS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현재는 개인 치과를 운영하며, 국내외 학회에 참석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삼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무대에서 진료실까지’라는 주제로 자신의 살아온 삶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북대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전북 지역 대학생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전북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당일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 측은 사전 신청자 중 50명에게 저자의 추천도서인 알퐁스 도데의 별을 제공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