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서 즐기는 가을소풍…'광한루One Pick크닉 존 운영

27일부터 10월13일까지 하루 3회씩 운영…매주 월요일 제외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마련한 ‘광한루One Pick크닉존’ 행사 홍보 포스터.(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가을을 맞아 27일부터 10월13일까지 ‘광한루One Pick크닉존’을 운영한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3회씩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나뉜다. 회차마다 사전 예약 10팀과 현장 접수 10팀 등 총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자는 돗자리, 테이블, 조화,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와 간식 세트를 제공받아 광한루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선착순 40팀에게는 특별 제작된 쿠키 세트도 제공된다. 감성적 피크닉을 즐기는 동안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활용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구글폼 링크나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 피크닉 참여 후에는 설문조사와 함께 광한루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요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원에서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제34회 흥부제’, ‘2024 문화재 야행’ 남원 가을 3대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남원시는 각 행사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기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의 가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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