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기부자에 감사 선물 증정…20명 선정"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무·무·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무주에서 보내는 고향사랑 기부자) 고향사랑 기부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무주군은 지난 6월부터 9월 8일까지 무주의 관광‧서비스형 답례품 8종을 선택한 기부자 중 20명을 선정해 무주군 대표 특산물 사과를 활용한 100% 사과즙(저온 착즙)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반딧불사과와 천마차, 벌꿀, 머루와인, 무주사랑상품권 등 총 51개로 이중 관광‧서비스형 답레품은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와인 족욕 체험권' 등이 있다.
유영주 무주군청 고향사랑팀장은 "이번 이벤트가 무주에 기부해 주신 고마운 분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깜짝선물이자 관광 무주를 알리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벤트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향사랑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역 경제도 아울러 살릴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할 수 있으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전국 NH농협은행에서 현장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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