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능 문항개발 역랑 강화…고교교사 대상 연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수능 문항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4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도내 고교교사 152명이 참여한다.

교사들은 17개 분반으로 나뉘어 4개 영역 11개 과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분반별로는 2명의 전문강사가 배치된다. 강사진은 수능 연계교재 수석집필진과 국가단위 시험출제 팀장 및 경력자로 구성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최종 완성된 문항은 도내 학생들의 학습 지원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EBS교재 집필진 및 검토진 추천, 전국단위 평가시험 출제 및 검토 참여, 출제 연수강사 위촉 기회제공을 통해 이번 연수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수능문항 개발역량 강화는 수능지도 개선으로 이어진다”면서 “도내 교사들이 수능수업에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