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종이팩·폐건전지 모아 화장지·새건전지로 교환하세요"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진안군제공)2024.4.18/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한다.(진안군제공)2024.4.18/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연중 추진한고 18일 밝혔다.

교환 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모아오면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하며 멸균팩은 제외이다.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목재, 금속)을 원료로 해 만든 상패만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이다.

심민 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상패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다”며 “군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