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지역장,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
변영근 제주시부시장 "변함없는 제주 사랑 보내달라" 당부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지역장들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변영근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청에서 영웅시대 전국지역장들을 만나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들은 제주에서 워크숍을 열었으며, 가수 임영웅이 제주삼다수 모델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며 "이번 제주 워크숍을 계기로 제주를 더 응원하게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품 및 성금 기부 등 지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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