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함께하는 연말여행"…공항철도 '노을 직통열차' 운행

크리스마스 선물 등 이벤트

해넘이(공항철도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가 오는 21~31일 서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이 물드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운행한다.

13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오후 4시 50분 출발, 영종대교 구간에서 서행할 때 승객들은 기관사의 감성 방송과 함께 바다 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21~25일엔 이 열차 승객을 대상으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역 서부 광장에선 13~25일 '메리 아렉스마스(AREX-mas)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공항1터미널에서도 18~25일 '메리 크리스마스 with 오리온' 이벤트가 열려 포토존 인증샷, 딱지치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연휴 기간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