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블록체인 기업 육성 본격화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 뉴스1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1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에 조성됐다. 기술 개발·실증 공간, 기업 입주 사무실, 창업기업 공유오피스 등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실증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반 섬패스 앱 및 지식재산 보호 플랫폼 개발 △지역 기업 5억 원 기술개발 자금 지원 및 88억 원 투자 유치 △해외 박람회 참가로 385억 원 규모 비즈니스 상담 성과 달성 △맞춤형 교육으로 177명의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