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인천시 '2024년 에너지 절약 우수기관' 선정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시의 '2024년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H는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시 신재생에너지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H는 인천 연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 풍황을 활용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iH는 인천시 및 인천시설공단과 협력해 공유지의 태양광 발전사업과 인천강소연구특구 내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추진 중이다.

iH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설치·활용을 확대해 지역 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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