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Airports Innovate 2024' 참가…2025 부산 개최 협력 논의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irports Innovate 2024'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 뉴스1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irports Innovate 2024'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 뉴스1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Airports Innovate(공항혁신) 2024'에 참석해 국제공항협회(ACI) 집행부에 2025년 부산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3개국 492명의 공항 및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성형 AI, 수소 인프라,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최신 항공산업 이슈를 논의했다. 특히, 한국공항공사 IAM사업단 우형규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K-UAM 기술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ACI 아태중동 및 유럽 사무총장과 만나 부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유럽 UrbanV사와의 협력회의를 통해 UAM 관련 기술 교류를 강화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쌓은 협력을 바탕으로 2025년 부산에서 열릴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