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로 세계를 물들이다" 인천공항 K-컬처 뮤지엄 개관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 체험형 K-콘텐츠 상설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마련한 K-컬처 뮤지엄은 기존 미디어 전시관을 재단장해 1189㎡ 규모로 확장됐다.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LED 체험관 등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상의 바다', '젬스톤' 등 몰입형 콘텐츠와 작가 빠키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독창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XR 전시 '비욘드 바운더리스'와 고흐, 모네, 클림트 등의 명화를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가든: 라이트 오브 마스터피시즈'도 선보인다.
K-컬처 뮤지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객과 지역주민, 학생, 어린이 등 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뮤지엄 개관을 통해 K-콘텐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인천공항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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