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서비스 으뜸"…과천시, 복지부 마음투자 사업 '우수' 평가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부터 복지부가 시행한 것으로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등급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시민들이 쉽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등록·관리해 왔다.
과천시의 마음 건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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