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에 33억 기탁…인재양성에 팔 걷어
- 양희문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역대학 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그룹의 서비스부분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경기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향후 재학생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우 회장은 지난 6월 여주대 2024학번 신입생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SM그룹은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2억원, 13억원을 여주대에 기부했다.
우 회장은 평소 지역대학과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철학을 갖고 이를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M그룹도 우 회장의 철학을 따르고자 교육분야 지원을 포함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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