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우리…' 배우 차인표…내달 5일 양평서 북토크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인 배우 차인표 씨 초청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차 씨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을 주제로 다음 달 5일 오후 3시 양평군 양서면사무소에서 북토크를 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양평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차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창작활동을 이어 왔다. 최근 그가 쓴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됐다. 그는 소설가 자격으로 옥스퍼드대 강단에 서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과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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